저는 애플워치 5 40mm 셀룰러 제품을 사용하고 있어요.
처음에 애플워치를 구매했던 이유는 운동할 때 불편해서 구매했어요.
달리기를 주로 하는데, 아이폰을 들고 뛰자니 맥스가 무겁고 힘들었거든요ㅠ.ㅜ
평소에야 내 한몸처럼 들고 다니지만… 아시잖아요?
뭐든 운동하면 1g이라도 추가 되면 힘든 법….
그래서 아 진짜 그냥 가볍게 어디 차고 음악을 들을 수 있으면 좋겠다~ 라고 생각했던 차에 애플워치에서 아이폰과 연동이 되서 음악을 들을 수 있다는 거에요.
잠깐의 불편함과 몇 십만원 사이에서 고민했지만 저는 인생은 F.L.E.X.★ 라고 생각하며 애플워치를 질렀죠.
결론적으로 말하자면 사실 전 애플워치를 음악듣기에 사용하지 않습니다.(읭???)
애플워치에서는 근처에 폰이 없으면 음악을 들을 수 없거든요.
엄밀히 말하면 근처에 폰이 있어야 하는던 써드파티 앱 인것 같아요.
애플뮤직은 동기화를 시키면 근처에 아이폰이 없어도 재생할 수 있지만
지니는 근처에 아이폰이 없으면 내가 셀룰러고 음악을 듣더라도 끊기더라구요.
지니 음악을 듣다가 아이폰과 어느 정도 거리가 떨어지면 다음과 같은 화면이 뜨면서 재생이 되지 않습니다.
그래도 우선 여기서는 애플워치를 구입하게 될 경우 아이폰과 연결되어 있다는 가정하에
지니에서 조작할 수 있는 것은 무엇인지 이야기 해드릴게요.
APPLE Watch with Genie
지니에 들어가시면 조작할 수 있는 건 아래의 4가지 항목입니다.
플레이어는 지금 듣고 있는 음악이고요,
실시간차트는 말 그대로 실시간 차트,
지니스포츠는 해당 운동에 맞는 음악을 지니가 알아서 틀어주는 것 같아요.
추천리스트는 지니에서 추천하는 음악 리스트구요.
사실 저는 지니에서도 폰처럼 내가 듣고 싶은 음악을 검색해서
그걸 스트리밍 목록에 넣기를 원했는데 그건 안됩니다.
그리고 저렇게 추천리스트는 뜨지만 애플워치 지니에서는 내가 폰에서 만든 음악목록을 볼 수도 없어요.
애플워치의 지니에서 볼 수 있는 건 저렇게 지니에서 제공하는 차트 리스트만 볼 수 있습니다.
플레이어에서 볼 수 있는 건 아래 3가지 화면이에요.
지금 재생하고 있는 음악, 가서, 그다음에 전체 반복할건지 등의 내용이죠.
맨 위의 v 날짜/플레이어 옵션 을 누르면 맨 처음의 지니 화면으로 돌아가요.
실시간 차트를 누르면 아래와 같은 화면이 뜹니다.
클릭하면 바로 해당 음악을 들을 수 있어요.
이것도 맨 위의 v실시간 차트를 누르면 첫번째 사진의 홈화면으로 돌아갑니다.
이건 지니 스포츠라고 해서 지니가 각 운동 별로 추천하는 음악을 틀어줘요.
전 듣지 않아서 잘 모르겠는데 각 운동을 누르면 바로 재생해줘요.
걷기와 달리기 말고 요가, 헬스, 등산, 자전거도 있습니다.
이건 지니가 추천하는 음악 리스트 입니다.
▶를 누르면 바로 음악을 들을 수 있고, 왼쪽의 짝대기 3개를 누르면 이 추천에 어떤 음악이 들어가있는지 리스트를 보여줘요.
<요약>
1. 지니는 근처에 아이폰이 없으면 음악을 들을 수 없다.
2. 애플 뮤직은 근처에 아이폰이 없어도 음악을 들을 수 있다.
3. 애플워지의 지니에서는 내가 듣고 싶은 음악 검색이 안된다.
4. 아이폰에 있는 지니의 내 음악 목록을 볼 수도 없다.
5. 상단의 v를 누르면 지니 홈화면으로 돌아간다.
이상이 애플워치 지니에서 조작할 수 있는 내용들입니다.
생각보다 애플워치에서 할 수 있는 기능은 정말 심플한 것들 뿐이더라구요.
제가 초반에 워치에 걸었던 기대가 컸어서 그런지~ㅠ.ㅠ
초반에 기대했던 기능과는 다르게 활용하고 있지만 그래도 전 애플 워치를 사용하는 거에 만족하고 있어요!
다음에는 애플워치에서 사용할 수 있는 또다른 앱에 대해서 설명해드릴게요!
즐거운 하루 되세요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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